봄의 기운을 품은 건흥산 _ 박선희 기자

바람 한점 없이 위천천 강변도 너무나 고요했던 어느 봄 날 좋아진 날씨 만큼이나 등산하기도 좋은날이기에 읍에서 가장 가까운 건흥산을 찾았습니다 비교적 오르기도 쉽고 접근성도 좋은 건흥산이라 자주 찾는 산이죠 거창군민들에게는 대표국민산이기도 합니다^^ 기분좋은 날씨 만큼이나 기분 좋은 발걸음으로 스타트 초입에 계단도 잘 만들어 두셔서 안전하게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우거진 소나무숲 사이를 지날때면 시원함도 함께 지나갑니다 저자리 저기에서 얼마나 많은 시간동안 저 웅장함을 만들어 냈을까요 소나무 숲을 지나니 햇볕이 쨍~ 산철쭉 민들레 제비꽃 황새냉이 꽃 등 봄의 건흥산 답게 다양한 꽃들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