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읍 평현리 신촌마을 가을 산책기
오늘은 남해읍에서도 가까운 마을인 남해읍 평현리 신촌마을으로 가을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신촌마을로 가는 길, 이촌마을과 신촌마을을 알려주는 작은 비석을 볼 수 있습니다. 왼쪽으로 가면 이촌마을, 오른쪽으로 가면 신촌마을이랍니다. 조금 더 좁은 신촌마을 가는 길을 살며시 걸어봅니다. 조용한 마을길을 걷다보니 오른쪽에 축사가 눈에 들어옵니다. 축사 안에서 들려오는 음메~하는 소 울음소리. 멀리서 보고는 지나치려고 했는데 축사 안의 소들과 눈을 딱 마주쳤습니다. 호기심에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보았습니다. 저도 소들을 보고 있지만 소들도 저를 바라보는 듯 합니다. 도시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축사, 한우가 유명한 남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