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담은 10월의 창포원 맨발 걷기 - 조연우 기자
겨울 문턱에서 지난 10월 창포원 걷기 좋았던 시기의 풍경을 올려보아요~! 빨갛고 노오란 단풍도 이제 가을바람에 한두 잎 마지막 가을빛의 화려함을 간직한 채 나뭇가지 끝에 매달려 작별 인사를 하는 시기, 다시 10월 초의 창포원으로 돌아가 볼게요~!^^ 10월 거창 창포원엔 버들마편초랑 클라리세이지가 한창이었어요. 버들 마편초, 천일홍의 신비로운 보랏빛 매력~! 기우라 베이비의 사랑스러운 연분홍과 마젠다~! 어느 계절이든 좋은 사람과 거닐기 좋은 창포원이에요. 창포원을 거닐다 보면 웃음꽃이 활짝 피어나요. 웃다가 놀라지 않으시려면 길이 아닌 곳으로 들어가시면 안 돼요~! 반기지 않으실 뱀이나 벌, 진드기, 지네가 있어요. 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