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사람들이 걸어간 100년의 발자취… 생활문화전시관 ‘여주두지’

여주시민기자단│진재필 기자 어제의 여주를 돌아보는 따뜻한 시간여행 여주에는 지역사(史)와 지역정서를 담아낼 공간이 곳곳에 존재한다. 흔암리 선사유적지를 비롯하여 파사성, 신륵사, 세종대왕릉, 명성황후생가까지 역사적 유물과 현장이 여주를 대표하는 문화 소재로 남아 있다. 이러한 역사적 산물은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자원이 되고 지역주민들의 자부심으로 작용한다. 또한 미래세대를 위한 역사교육의 현장이 되기도 한다. 여주를 대표하는 장소 중에는 여주시민들의 생활사(史)의 이해와 정서적 접근을 돕는 곳도 있다. 생활문화전시관 ‘여주두지’가 그런 곳이다. ‘두지’는 쌀을 담는 뒤주의 한자 표현으로 여주의 가장 귀한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