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숙지공원의 가을 속으로 ☆
"본 콘텐츠는 수원시 SNS 시민 서포터즈가 취재한 내용입니다." 수원의 팔달산 서쪽에 야트막한 숙지산으로 둘러싸인 숙지공원이 있습니다. 가을이 한창인 공원 안으로 들자마자 빨갛고 노란 자연 색감으로 가을볕에 빛나고 있었습니다. 계절을 찾아 떠나는 여행은 굳이 멀리 가지 않아도 이렇게 우리 주변에서 만날 수 있네요. 오늘은 숙지공원의 가을로 떠나보겠습니다. 기록에 따르면, 그 옛날 조선시대 정조대왕이 수원 행차 시 팔달산에 올랐다고 해요. 산 위에서 정조는 숙지산을 바라보면서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산이니 숙지산이라 부르라”라고 했다는군요. 그렇게 유래되어 지금껏 전해져 오고 있는 숙지산입니다. 숙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