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나무 풍경이 가득한 고창향교
은행나무 풍경이 가득한 고창향교 가을이 무르익어가는 11월 중순 고창읍성 옆 향교를 찾았습니다. 고창초등학교와 고창고등학교 샛길로 들어가는 고창향교 입구에는 홍살문이 설치되어 있는데요, 주변 가로수에는 평온한 가을느낌이 함께 합니다. 향교는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나라에서 세워진 곳으로 유교의 성전인 문묘를 모시고, 공자와 성현들에게 제사를 지내는 곳입니다. 고창향교 외삼문에 여성유도회, 성균관유도회 고창지부, 고창 일요학교 문패가 걸려 있는 걸보니 다양한 활동도 함께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향교 좌측에는 몇 개의 비석군이 보입니다. 이 비석군은 공적비와 공덕비인데요, 행하계비, 은사선생공적비, 도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