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가을 단풍이 절정 '부여 부소산성'
22세기를 위해 보존해야 할 아름다운 숲 2002년에 산림청 주관의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22세기를 위해 보존해야 할 아름다운 숲'으로 선정된 부소산성의 숲은 아름드리 소나무와 단풍나무 중심으로 산성길 전체가 숲 터널을 이루고 있습니다. 사계절 모두 아름답지만 단풍이 절정으로 치닫는 요즈음의 부소산성 풍경이 환상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해발 106m 밖에 되지 않는 언덕과 같은 부소산은 평상시에는 왕궁의 후원이었으며 전쟁 시에는 최후 방어성으로 이용하기 위해 부소산성을 쌓았다고 합니다. 이 부소산성은 백제 성왕이 538년에 웅진[공주]에서 사비[부여]로 천도하면서 백제가 멸망할 때까지 운명을 같이해 왔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