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와 현대가 어우러진 매력적인 공간 강경구락부

논산시 강경읍은 일제강점기까지 금강 수운을 통해 번성한 상업도시였습니다. 개성, 대구와 함께 국내 3대 시장 중 하나였을 만큼 다양한 사람들이 왕래했는데요, 덕분에 화려한 외래문화의 도입도 빠르게 진행되었습니다. 논산시에서는 강경근대문화 공간을 재현하기 위해 강경구락부를 조성했습니다. 근대화 시기 건물을 흥미롭게 조성한 이곳은 강경을 찾는 많은 분들에게 이색 복합 문화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근대화 시기 강경포구의 경제 번영을 상징하는 한일은행 강경지점 건물 뒤쪽으로 조성된 강경구락부에는 현재 카페, 숙박시설, 식당 등이 자리하고 있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구락부'라는 독특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