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의 역사 인물들이 모셔진 금곡서원

금곡서원의 사당은 현재 복원 사업 중 입니다. 논산하면 군사의 고장, 딸기의 고장으로 불리곤 합니다. 거기에 하나 더 있으니 예학의 고장이네요.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학자였던 사계 김장생, 명재 윤증 등의 발자취가 전해집니다. 윤증이 살았던 명재고택,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돈암서원. 사적으로 지정된 노강서원이 있습니다. 서원은 조선시대의 교육기관으로 지방 유생이 수학하고 선현을 모셨습니다. 예학의 고장은 전역에 걸쳐 죽림서원, 행림서원, 충곡서원, 휴정서원 등이 있네요. 그중 연무읍의 금곡서원을 찾았습니다. 한적한 시골길 홍살문 너머로 서원이 건너다보입니다. 금곡서원은 조선 중기의 문신으로 병자호란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