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단풍과 어우러진 l 금산 월영산 출렁다리
월영산 출렁다리도 건너고 단풍 구경하며 차 한 잔 마시고 가을 산 사이로 길게 가로지른 출렁다리의 샛노란 색깔이 마치 단풍이 이어져 있는 듯합니다. 출렁다리 아래로는 아찔하게 강물이 흐르고 있습니다. 가을 단풍 구경을 나섰는데 단풍보다 더 좋은 구경을 하네요. 이곳은 금산의 명물 '월영산 출렁다리'입니다. 구불구불 국도를 달리다 보면 어느새 길은 골짜기를 향합니다. 그리고 멀리서도 산 사이를 가로지른 출렁다리가 보입니다. 날씨도 좋고, 단풍도 예쁘고 가을 정취가 나들이하기 딱 좋네요. 주차장에서 보니 바로 머리 위로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월영산 출렁다리 입구가 있는 월영산은 528미터랍니다. 꼭대기에는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