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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이야기

신혼생활 시작을 위한 예비부부 신혼집 이사 노하우

러블리영 0 170 0


예비부부들이 신혼집 이사를 준비하는 결혼 시즌이다. 신혼집으로 이사하게 되면 이것저것 챙겨야 할 게 은근히 많다.

신랑신부 각자의 물건을 옮기는 일부터 인터넷 설치 이전까지 정말 2~3일은 정리하느라 혼이 쏙 빠지게 마련이다.

알아두면 편리한 이사 노하우를 정리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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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주소 이전 서비스 www.epost.go.kr

전입, 전출 등으로 거주지 주소가 변경된 경우 새로운 주소지에서 우편물을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간단한 본인 인증만 거치면 이용 가능하다. 단, 우편물 전송 서비스는 주소 이전 대상자에게 전송 개시일(접수일로부터 3일 이후, 공휴일 제외)로부터 3개월간 1회에 한해 제공하고, 기간이 경과되면 발송인에게 우편물이 반송되니 발송인에게 이전한 주소를 미리 알려야 한다.

 

 

무브원 주소 변경 서비스 www.moveone.co.kr

이사나 직장 또는 사무실 이전 후 각종 요금 고지서와 우편물 받을 주소, 연락처, 이메일 등을 한 번에 변경할 수 있는 서비스다. 단, 사용전 제휴 기관(금융, 카드, 통신, 보험, 서비스, 자동차, 항공 등) 리스트를 확인하는 것이 필수다.

 

 

신혼집 이사 파트너, 포장이사 노하우

 

포장이사 견적 잘 받는 법
포장이사를 생각하는 사람들은 공통으로 비용을 걱정할 것이다. 적은 비용이 아니기 때문에 전문 이사 업체를 신중하게 선택하는 것이 포인트.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을 제시하는 업체가 있다면 바로 계약하지 말고 허가받은 업체인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포장이사 견적은 이삿짐의 양, 사다리차 사용 여부, 손 없는 날, 공휴일 등에 따라 산출된다. 특히 이삿짐 양에서 비용 차이가 많이 나므로 견적받기 전에 버릴 가구나 의류 등을 미리 정리하는 것이 좋다.

 

무료 방문 견적 신청으로 가격 비교
무료 방문 견적 서비스를 시행하는 포장이사 전문 업체가 많아졌으니 한 곳에서만 견적을 받지 말고 여러 이사 업체에서 견적을 받아본 후 결정하는 것이 좋다. 추가 비용, 정리정돈 항목, 작업 조건, AS 여부, 피해 보상 이행 보증보험 가입 여부 등을 정확히 기재한 관인 계약서 또는 서면 계약서를 직접 작성해야 이사 당일이나 이사 후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막을 수 있고, 유사시 보상받을 수 있다.

 

이사 전후 체크 사항
주소 이전 신고와 전화 이전 신청은 미리 해두는 게 좋다. 그 외 각종 고지서 등 주소 변경이 필요한 것들도 미리 주소 변경 신청을 해두자. 인터넷, 케이블TV, 신문, 우유 등은 해지나 변경, 중지 요청을 한다. 이사 전에는 기존 거주지의 관리비 정산도 필수다. 그중 수도세는 카드나 계좌이체로 납입이 불가능하니 현금을 준비해 새로 이사 들어오는 사람에게 인계한다. 기존 세입자가 살던 집으로 이사할 경우는 입주 청소를 미리 하는 것이 좋고, 새집이라면 보일러 열을 이용해 새집증후군을 제거하는 베이크아웃 청소를 한다. 마지막으로 이삿짐을 모두 옮기고 나면 전자제품이 정상 작동되는지 확인한다. 혹여 이사 업체에 의해 파손된 물품이 있다면 현장에서 즉각 피해 내용 사실 확인서를 작성하고 배상을 요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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