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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한 워킹맘을 위한 활기찬 직장 생활 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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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한 귀한 몸 챙기기도 힘든데 회사 일까지 해야 한다니…. 임신한 워킹맘은 사소한 말 한마디도 서럽다. 몸이 무거워질수록 가만히 책상 앞에 앉아 있는 것마저 버겁고, 출퇴근길은 일의 연장이나 다름없다. 일과 배 속 아기, 두 마리 토끼를 지켜내기 위해 오늘도 고군분투하는 워킹맘을 응원하며, ‘일하는 임신부를 위한 활기찬 직장 생활 노하우’를 모았다.

know how 서있는 임산부

 

출퇴근길에서의 행동 요령 

  • 1. 패션
    • - 낮은 굽의 편한 신발, 임신부용 워킹화
    • - 활동이 편한 옷과 임신부용 속옷
    • - 가방은 최대한 가볍게!
  • 2. 조금 일찍 출근하기
    사람이 많은 러시아워 시간을 피하기 위해 조금 일찍 출근하는 것도 좋은 방법. 회사에 도착해서도 남는 시간에 명상을 하거나 간단한 아침을 먹으면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 3. 이동 중 명상 태교로 마음 달래기
    언제 어디서나 편안한 자세로 숨 고르기를 하며 마음을 가다듬기만 해도 명상이라고 할 수 있다. 지하철에 앉아 배에 손을 얹고, 태어날 아기의 이미지를 떠올려보고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상상해보자. 복잡하고 답답하더라도 짧게는 5~10분 동안 잔잔한 클래식 음악이나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명상 태교를 습관적으로 하면 배 속 아기가 편안해한다.

사무실에서의 행동 요령
  • 1. 임신 사실을 알린다
    임신을 하면 주변 사람들의 배려가 절실해진다. 되도록 임신 사실을 빨리 알리고, 무거운 짐을 들거나 야근․철야가 필요할 때, 병원에 가야 할 때 등 곤란한 상황에서 동료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 2. 출근 후에는 더 편한 신발로 갈아 신는다
    통풍이 잘되고 편안한 신발로 갈아 신어 일하는 데 불편함을 줄인다.
  • 3. 창문을 열어 환기하는 시간을 가진다
    눈에 보이진 않지만 사무실 곳곳에는 지저분한 먼지가 많고 공기도 탁하다. 날씨가 조금 쌀쌀하더라도 창문을 열어 환기하는 시간을 갖자고 먼저 말하고 실천에 옮긴다.
  • 4. 회식 자리는 장소부터 양해를 구한다
    임신을 했다고 회식 자리를 무조건 다 피할 수는 없다. 가급적 금연 식당을 갈 것을 제안하고, 흡연이 가능한 술자리에서는 직장 동료 흡연자에게 양해를 구해 외부에서 흡연할 것을 부탁한다. 다 같이 하는 건배는 술 대신 주스나 물로 하는 센스! 직장 상사나 동료들이 임신 사실을 알고 있다면, 임신부에게 불편한 자리를 오래 있어줄 것을 요구하지 않을 것이다.
  • 5. 짬짬이 휴식을 취한다
    일이 바쁘더라도 짬짬이 시간을 내서 휴식 시간을 갖는다. 휴게실이 따로 없다면 잠깐 밖에서 산책을 하고 오는 것도 괜찮다.
  • 6. 태교 음악을 듣는다
    일을 하면서 음악을 들을 수 있다면 수시로 이어폰을 꽂고 태교 음악을 듣는다. 상황이 여의치 않다면 잠깐의 휴식 시간을 활용해 태교 음악을 듣고 명상을 하면 직장에서도 좋은 태교 시간이 될 수 있다.
  • 7. 앉아서, 서서 스트레칭을 자주 한다
    자리에 앉아서 또는 서서 간단히 할 수 있는 스트레칭으로 경직된 근육을 이완시킨다. 가볍게 어깨를 풀어주거나 손목, 발목, 목을 돌려주는 것만으로도 뭉친 근육을 푸는 데 도움이 된다. 이때 적절한 호흡법을 함께 하면 더 효과적이다.
  • 8. 카페인 섭취 줄이고, 과일 음료나 건강 차를 마신다
    매일 먹던 커피나 녹차, 홍차 등 카페인 함유 차를 갑자기 끊으려고 하면 더 스트레스가 될 수 있다. 천천히 줄여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되도록 휴식 시간이나 미팅 시에는 과일 음료나 건강 차를 마신다.
  • 9. 점심은 도시락으로!
    회사 근처에서 식사할 곳을 찾다보면 늘 거기서 거기인 경우가 많다. 이렇게 항상 비슷한 메뉴를 먹다보면 영양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을 뿐더러 맵고 짠 자극적인 외식 메뉴를 자주 먹으면 태아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 조금 번거롭더라도 직장 동료들과 함께 도시락을 싸 와서 먹는 식사 분위기를 조성해보자. 다음 날 먹을 도시락을 전날 저녁 준비하면 바쁜 아침 시간에 일을 줄일 수 있다. 임신 기간별로 필요한 영양에 맞는 일주일 점심 도시락 식단을 미리 짜보는 것도 좋은 방법. 도시락을 먹은 후에는 간단한 스트레칭과 걷기 운동으로 음식물을 소화시키고 휴식하는 시간을 갖는다.

☞ 임신 기간별 도시락 메뉴는?
- 임신 초기 : 과일과 채소 위주로 가볍게!
- 임신 중기 : 단백질, 철분, 칼슘이 많이 함유된 음식 섭취가 중요!
- 임신 말기 : 임신부도 비만은 순산의 걸림돌. 체중 관리를 위해 지방의 과다 섭취 금지!

책상 이미지

 

컴퓨터 책상 환경 똑똑 아이템 

  • 1. 초음파 사진, 행복한 가족사진
    태어날 아기의 초음파 사진이나 행복한 가족사진, 아름다운 풍경 사진, 아기가 닮았으면 하고 바라는 인물의 사진 등을 두고 보면 스트레스를 받을 때 마인드컨트롤 하는 데 도움이 된다. “아기가 있어서 엄마는 행복해. 좋은 생각만 할 거야!” 하고 사진을 보면서 배 속 아기와 수시로 대화하면 긴장하고 흥분했던 마음을 가라앉히는 데 효과적이다.
  • 2. 가습기
    건조한 사무실 습도 조절을 위해 가습기를 활용하자. 요즘엔 오피스용 소형 가습기도 시중에 많이 나와 있어 사무실에 공기청정기나 가습기가 없더라도 별도로 구입해 책상 위에 두고 사용하기 편리하다.
  • 3. 전자파 차단․공기 정화 식물
    키우기 쉽고 가격도 비교적 저렴한 전자파 차단․공기 정화 식물을 책상 위에 두면 눈과 마음을 정화시키는 효과까지 있다. 전자파 차단 효과가 있는 선인장이나 공기 정화 식물인 산세베리아, 싱고니움 같은 식물이 대표적. 공기 정화 효과가 탁월하기로 유명한 숯을 예쁜 컵에 담아 올려두는 것도 한 방법이다.
  • 4. 책상 아래 발판 또는 상자
    임신부에게 흔히 나타나는 하지정맥류를 예방하는 방법이다. 장시간 오래 앉아서 일하는 임신부의 경우 책상 아래 발판을 두어 수시로 다리를 올려두고 일하면 좋다. 발판이 없다면 적당한 높이의 상자를 발판 대용으로 사용한다.
  • 5. 모니터 보안기, 시력 보호 안경
    임신으로 인해 각막의 두께가 조금 두터워지면서 안압이 떨어지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시야가 흐려진다거나 시력이 떨어지는 현상이 생기는데, 대부분 출산 후 시력이 돌아오지만 혹시 모를 시력 저하를 대비해 평소에 시력 보호 안경이나 모니터 보안기로 시력 관리를 한다. 모니터 보안기는 전자파 차단 효과도 있어 유용하다.
  • 6. 엽산과 철분제
    임신부가 필수적으로 복용해야 하는 엽산과 철분제는 눈에 잘 보이는 곳에 두고 습관적으로 챙겨 먹는다.
  • 7. 무릎 담요, 방석, 쿠션 등
    앉아서 일하는 임신부는 앉아 있는 자리가 편한 것이 가장 중요하다. 무릎 담요나 방석, 쿠션 등을 적극 활용해 일하기 편한 환경을 만들어 피로감을 줄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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