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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 임신을 위한 ‘임신 전 검사’

화니러브 0 108 0

 

 

비 엄마들, 산부인과 문턱부터 넘으세요!  

결혼을 앞둔 신세대 예비 부부들은 웨딩 검진과 계획 임신 프로그램을 먼저 챙긴다. 돈보다는 건강 그리고 건강한 2세를 위한 그들만의 꼼꼼한 비책인 셈. 또한 임신한 엄마의 정기검진은 건강한 태아를 위한 필수 조건이다. 초보 엄마가 알아야 할 검사들을 총망라했다.
임신 초기부터 규칙적인 검진을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임신 전에 향후 임신의 좋은 결과를 보장받기 위해 미리 준비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여의도성모병원 산부인과 전문의 이영 교수는 “잘 준비된 상태로 임신을 시도하고, 임신이 되면 초기부터 병원에 방문해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대부분 병원에 방문할 때마다 기본 검사로 혈압과 체중을 측정하고, 필요한 시기에 피검사, 소변검사, 초음파검사를 합니다. 이는 임신부와 태아에게 일어날 수 있는 여러 가지 질병과 이상을 조기에 찾아내어 건강한 아이를 분만하기 위한 과정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또한 출산 후에도 6주 동안 꼼꼼하게 산후 검사로 몸의 회복을 체크하고 혹시라도 있을지 모를 후유증을 잘 대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라고 조언한다.
 

임신 중 병원 진료는 어떻게?
특별히 문제가 없는 임신부의 경우, 임신 7개월까지는 한 달에 한 번 검진을 받으며, 8~9개월에는 2주일에 한 번, 그 이후부터 출산까지는 일주일에 한 번 한다. 그러나 태아의 이상이나 임신과 동반된 모체의 합병증이 발견되면 검진 횟수가 늘어날 수 있다.
 

임신 중 병원 진료
임신 개월 수검진 횟수
임신 7개월 이전4주일에 한 번
임신 8~9개월2주일에 한 번
임신 10개월 일주일에 한 번

계획 임신을 위한 ‘임신 전 검사’
임신 전 검사를 받아야 하는 시기는 정해진 것이 없으나 대략 6개월 이내 임신 계획이 있으면 병원을 방문한다. 이때 임신과 관련된 위험 요소를 찾기 위한 문진을 받는데 주된 내용은 장래의 엄마, 아빠의 내과적 질환, 생식력, 산과력, 가족력, 식습관, 약물과 환경적 요소, 사회적 요소 등이 포함된다. 이전에 진단된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 치료 유무와 상태를 재평가받는다. 앓고 있는 질환이 없다면 피검사를 통해 풍진, 수두, B형 간염의 면역 여부, 빈혈 유무, 혈액형, 당뇨 및 신장질환 유무 등을 확인받는다. 그 외에 자궁경부암 검사와 복부 초음파검사를 받는다. 과체중이나 임신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환경에 처해진 경우에는 산전 교육을 받아 교정해야 한다.

문진_과거 병력과 임신력 등 현재 임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 즉 과거에 앓았던 병과 그 과정, 가족의 건강 상태, 임신과 출산, 유산 등을 정확하게 의사에게 말한다.

풍진 검사_ 풍진을 앓은 사람은 양성, 감염되지 않은 사람은 음성으로 나타난다. 임신 중에 풍진에 걸리면 선천성 심장 질환, 백내장, 난청 등 기형아 출산 확률이 30% 가까이 된다. 풍진 검사에서 항체가 음성으로 나올 경우엔 접종을 받고 접종 후 3개월 동안은 피임을 하는 것이 좋다.

수두 검사_ 수두는 풍진에 비해 그 중요성이 덜 부각되어 있으나 매우 중요한 검사 중 하나다. 예전에 수두에 이환된 과거력이 있거나 수두 항체가 있는 이를 제외하고 꼭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B형 간염 검사_ 임신부가 과거에 간염을 앓았거나 현재 간염에 걸린 상태에서 출산을 하면 혈액이나 분비물을 통해 신생아에게 간염이 전염될 수 있으므로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빈혈 유무_ 빈혈과 혈소판 감소증 등을 검사해 빈혈과 임신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

혈액형 검사_ 혈액형 Rh 인자와 불규칙 항체를 검사해 용혈 현상 등으로 인한 유산, 조산, 사신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초음파검사_ 자궁에 기형은 없는지, 자궁이나 난소에 혹은 없는지 배란이 원활하게 일어나는지 확인이 가능하다.

자궁경부암 검사_ 자궁경부암 검사도 임신 전에 꼭 받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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