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28~31주] 임신 28~31주차 정보
화니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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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8 01:54
태아가 자라면서 자궁이 위로 올라와 가슴이 답답하고 명치끝이 쓰리기도 하다. 배가 커짐에 따라 임신선은 더욱 뚜렷해진다. 자궁이 혈관을 압박해 요통, 정맥류, 치질이 더욱 심해진다. 이 시기에는 하루 4~5회 정도 자궁 수축이 일어나는데 배가 딴딴하게 뭉쳤다 풀렸다 하는 증세가 반복된다. 자궁 수축이 계속되면 조산할 위험이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한다. 초유가 만들어지는 시기이므로 틈틈이 유방 관리를 해둔다. 출산 시 진통에 대비해 복식호흡, 임신부 체조 등을 익혀둔다. 키는 약 40㎝, 몸무게는 약 2㎏ 정도, 자궁저부 높이는 약 25~28㎝ 정도에 이른다. 폐와 소화기관이 거의 발달해 있고, 눈을 뜰 수 있다. 한쪽으로 빛을 비추고 있으면 빛 쪽으로 눈을 돌린다. 근육이 발달해 태아의 움직임은 더욱 활발해지고 신경의 작용도 활발해진다. 태아는 출산에 대비해 머리를 아래로 향하고 엉덩이와 발을 위로 한 자세로 정상적인 위치를 잡아간다. 청각 조직이 완성되어 바깥 소리에 의해 몸을 경직시키는 등 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하기도 한다. 조산할 위험이 있으므로 임신부는 몸 관리에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또한 이 시기에는 무거워진 몸 때문에 숙면을 취하기 어려우므로 숙면을 위한 생활법을 잘 지켜야 한다. 계단을 오르내릴 때는 꼭 난간을 붙잡고, 무거운 것을 무리하게 들어 올리지 말아야 하며, 모서리 등에 배를 직접 부딪치는 일이 없도록 조심한다. 몸을 심하게 구부리거나 변비라고 해서 변을 볼 때 무리하게 힘을 주는 것도 좋지 않다. 무리한 성생활은 조기파수 등을 일으킬 수 있다. 혹시 발생할지도 모를 조산에 대비해 미리 입원 준비를 해둔다. 건강보험증, 입원용품, 신생아용품, 입원비 등을 챙겨놓는다. 8개월부터는 별다른 이상이 없더라도 2주일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는다. 28~31주에는 초음파 진단 장치로 태아의 발육 상태 확인이 가능하다. 태아의 머리 크기, 다리뼈 길이, 복부 둘레는 체중을 측정하는 지표가 된다. 이 시기에는 태아의 귀 모양이 정상인지 확인할 수 있으며, 임신 32주가 되면 태아가 저체중아인지도 알 수 있다.
Q. 병원에 가야 할 위급한 상황은 언제인가요? 양수가 터졌을 때, 출혈이 보였을 때, 진통이 규칙적으로 올 때는 병원으로 빨리 가세요. 이 시기 태아는 조산이 돼도 생존할 확률이 높지만 출산 시 감염 등으로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각별히 조심해야 해요. 저염, 저칼로리 조리법 사용 Menu1 현미인절미간과 크롬이 포함된 음식을 충분히 섭취한다. 태아의 골격과 근육을 더 튼튼하게 다져주기 위해서는 망간과 크롬의 섭취가 필수다. 망간은 녹색 채소와 호밀빵에 많이 들어있고 크롬은 현미, 쇠간, 모시조개, 대합, 닭고기 등에 많이 함유돼 있다. 현미를 먹을 수 있는 방법은 떡으로 즐기는 것이다. 매일 아침 현미 인절미 하나면 충분히 영양을 섭취할 수 있다. Menu2 대합탕수육 대합은 타우린이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임신부의 시력에 도움을 주는 식품이다. 대합은 탕으로 섭취하는 것보다 대합을 튀겨서 탕수소스를 만들어 섭취하는 것이 별미를 맛볼 수 있다. Menu3 굴냉이국 굴과 냉이 모두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어 튼튼한 체력과 원기를 보할 수 있는 식품 재료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