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아 성별 반전 :: 어떤 경우일까?
아기를 가진 엄마 아빠라면 아기 건강과 함께 가장 궁금해지는 게 바로 우리
아기의 성별일텐데요.
태아 성별을 듣고 딸, 또는
아들로 알고 있던 우리 아기에게 태아 성별 반전이 나타날 수
있다죠?
태아 성별 반전
어떤 경우일까요.
태아 성별 반전 : 아들에서
딸로
딸에서 아들로 태아
성별 반전이 일어나는 가장 빈번한 경우는 탯줄이 다리 사이에 위치해 있을 때
나타나요.
태아 성별은 초음파 검사를 통해 육안으로
판단하게 되는데요.
음파가 태아 신체에 부딪쳐 나타나는
잔상을 통해 아기의 모습을 판독해 내기 때문에 다리
사이의 부피감이성기인지
탯줄인지 헷갈리는 경우가
생긴답니다.
태아 성별 반전 : 아들에서
딸로
초기의 성기 발달은
아들과 딸 모두 성기모양이 돌출된 형태로 나타나게
돼요.
임신 12주~16주 사이에 성기 모양이 점점
변화하며 딸과 아들의 명확한 구분이 가능해
지는데요.
아들에서 딸로 태아 성별 반전이
일어나는 경우는 너무 이른 시기에 돌출된 성기를 보고 빠른 성별 판단을
했거나 아기 자세 때문에
엉덩이 부분이 제대로 보이지
않아 오판한 경우가 많아요.
태아 성별 결정 & 확인
시기
태아 성별 결정
시기는 수정 시점에 이미 결정되어 사실상 태아 성별이
바뀌는 일은 불가능해요.
태아의 성별을 확인해주는
시기는 임신 14~24주까지 병원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답니다.
임신 32주차 이전에 성별을 확인하는
것이 규정에 어긋나므로 간접적인 방식을 택해서 알려주고
있는데요.
요즘은 부모의
궁금증을 충족해주기 위해 임신 12~14주 빠른 시기에 성별힌트를 주거나, 엄마가
초음파를 보고 성별을 가늠해 보는 경우가 있죠.
태아의
성기 발달이 채 완성되지 않은 시기에는 판독이 헷갈릴 수 있어 태아 성별 반전이 일어날
확률이 커지게
됩니다.
지금까지
태아 성별 반전이 어떤
경우에 일어나는지
살펴봤어요.
둘째를 임신한 옛 직장 동료가 탯줄
때문에 둘째도 아들이라며 실망하던 모습이
떠오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