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용 샴푸 제대로 쓰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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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푸는 두피와 모발을 깨끗이 세정할 수 있게 만들어

모발을 보호하고 영양을 줄 수 있는 성분들이 주로 포함되어 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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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 유해물질 사용 논란이 되는

화학 계면활성제, 실리콘 성분, 파라벤 등은 피해야 할 성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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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자극테스트를 완료한 저자극 제품인지

타르, 에탄올, 향료 등이 들어 있지 않은지를 살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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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용 샴푸에 주로 사용되는 성분인

SLES(소듐라우레스설페이트)나 ALES(암모늄 라우레스 설페이트)는

강력한 세정 효과를 내지만 유아의 두피에 자극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피해야 하구요.

린스나 컨디셔너를 따로 사용해야 할까?

아이들은 체온이 높고,

활발한 활동으로 인해 두피에서 땀이나 피지 등의 분비가 매우 활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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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아이의 특성을 고려해 유아용 샴푸는

노폐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게 세정력이 좋은 성분으로 만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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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정력 성분은 충분히 들어간 반면 머릿결을 부드럽게 하는

컨디셔닝 성분이 매우 소량 들어있거나

없기 때문에 머리를 감긴 후 뻣뻣한 느낌이 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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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스나 컨디셔너는 머릿결을 부드럽게 하고 정전기를 방지해 주는 역할을 하지만

유아는 대부분 모발의 굵기가 가늘고 부드럽기 때문에

굳이 머릿결을 부드럽게 해 주기 위한 성분이 필요하지 않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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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카락이 긴 아이,

퍼머를 했거나 곱슬이 있어 머리카락이 잘 엉키거나 뻣뻣한 경우,

정전기가 잘 발생하는 겨울에는 키즈 전용 린스를 사용하거나

린스 기능이 있는 키즈 샴푸를 사용하면 도움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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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이때 식물성이나 오일 성분들을 함유한 제품인지 꼼꼼히 체크해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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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유아는 1~2일에 한 번씩 머리를 감기는 것이 일반적이에요.

돌 미만의 아이의 경우 직접적인 샤워기 사용은 피하는 것이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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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닥에 물을 묻혀 조금씩 머리를 적셔주거나

분무기에 따뜻한 물을 담아 뿌려주듯 머리를 적셔주세요.

손으로 마사지해 충분히 거품을 낸 뒤

정수리 부분부터 마사지하듯 천천히 문질러줄 것.

잔여물이 남아있지 않도록 깨끗이 헹구고 수건을 이용해 머리를 가볍게 감싼 뒤

두피를 살짝 눌러주며 물기를 제거해 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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