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변색깔 어때야 괜찮을까?

저를 포함한 우리 엄마들은 우리 아이가 먹는 것, 싸는 것^^

​아기의 전부가 초초 관심의 대상이죵.

그 중에서도 건강의 척도인 아기 대변 오늘은 신생아 대변에 대해 얘기할게요.

신생아 변색깔 어때야 괜찮을까?

신생아 변색깔 : 푸른변

신생아의 푸른변은 생후 1~2일 내 누게 되는 검푸른 빛깔의 태변과 정상변, 장염의 푸른변 3가지가 있어요.

즉 대부분의 푸른변은 담즙이 장내에 오래 머물며 색깔이 변해서 변에 섞인 정상변이며

장염에 걸렸을 때는 평소보다 묽은 질감의 설사를 하루에도 수차례 하면서 복통을 호소하고 열이나거나 늘어지는 증상이 같이 와요.

신생아 변색깔 : 하얀변

하얀변은 로타바이러스가 원인이 된 장염이거나 췌장 관련 질환으로 발생해요.

담도폐쇄증으로 담도가 막혔을 때도 담즙이 섞이지 않은 하얀 대변이 나오죠.

신생아 변색깔 : 붉은변

아기 변이 붉다면 깜짝 놀라실텐데요.

​신생아의 붉은 변은 세균성장염이나 소장 또는 대장의 한쪽이 다른쪽에 끼어서 발생하는 장중첩증의 징후일 수 있어요.

​딸기잼처럼 젤리 질감의 피 덩어리와 입안 점막과 같은 질감의 세포조직 같은 물질이 대변에 섞여 배출돼요.

신생아 변색깔 : 흑색변

아기의 흑색변은 위장이나 소장, 십이지장 등 소화기관에 염증이나 출혈이 생긴 신호에요.

흑색변을 보면 병원에 가서 정확한 원인을 찾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건강한 아기변 색깔은?

건강한 상태의 아기 변 색깔은 황색, 황토색, 갈색, 녹색변이에요.

아기들은 주식인 모유나 분유 외에도 요거트나 유제품 등 섭취한 음식이나 소화 시간,

소화기관의 건강 상태에 따라 변의 양상이 달라지는데요.

아기가 불편해보이고 보채면서 변의 색깔과 형태가 달라져 병원에 가실때는

​기저귀를 가져가거나, 변 샘플, 상황이 안되면 변의 사진이라도 꼭 찍어서 의사에게 보이는 것이 좋답니다.

지금까지 신생아 변색깔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오늘도 잘먹고, 잘자고, 잘싸는 이쁜 아가와 함께 편안한 하루 보내세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