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속싸개 언제까지 :: 속싸개 배넷저고리 시기
식당에 갔다가 아가아가한 소리를 내는
갓난쟁이들을 보면 우리딸이 언제 이렇게
컸는지 새삼 느끼곤 해요.
신생아들의 전유물인 속싸개와 배넷저고리
사용 시기를 알아볼게요.
신생아 속싸개, 배넷저고리 언제까지 할까요?
신생아 속싸개 하는 이유
# 엄마 뱃속처럼 꽁꽁 : 정서적 안정감
엄마 뱃속의 자궁 안에서 열달을 보낸
신생아들에게 출생 후의 너무 다른 환경은
낯설고 두려울 수 있어요.
신생아 속싸개는 아기를 꽁꽁 감싸주어
엄마 자궁 안에서 양수로 둘러싸여 있는 것과
비슷한 느낌과 정서적 안정감을 주지요.
# 신생아 속싸개 이유 : 팔버둥 놀람 방지
신생아들은 아직 자신의 의지대로 팔다리를
가눌 수 없기 때문에
갑자기 팔이나 다리가 버둥거려지는데요.
팔과 다리를 하늘로 번쩍 휘젓거나
급격한 성장으로 인해 용쓰기를 하는 동안
자신의 움직임에 놀랄 수가 있답니다.
신생아 속싸개로 팔다리를 꽉 여며주면
놀라는 일을 방지할 수 있어요.
# 신생아 속싸개 이유 : 상처 방지
아기들은 자신도 모르게 팔다리를
버둥거리다가 손톱이나 주먹에 얼굴을
긁히는 경우가 있어요.
저희 아기도 팔다리 제어가 안될때
얼굴에 얹어진 팔을 내리지도 못하고
불편하다고 옹알옹알~ ㅎ_ㅎ
속싸개로 여며두면 혹시나 다칠 위험을
줄이고, 요즘처럼 겨울철에는 보온효과까지
얻을 수 있답니다.
신생아 속싸개 언제까지?
속싸개는 생후 3개월에서 백일까지 사용이
권장된다고 해요.
하지만 저희 아기는 생후 한달 정도까지만
사용을 했었답니다.
목욕이나 용변을 위해 속싸개를 잠시
벗겨두는 경우가 있는데요.
어느날부턴가 아기가 속싸개를 답답해하고
거부한다면 굳이 억지로 붙들어둘 필욘 없는 것 같아요.
신생아 속싸개를 언제까지 하는지는
아기가 답답해하지 않으면 백일까지
아기가 완강히 거부한다면 아기가 원할때까지만
하는 게 좋답니다.
신생아 배넷저고리 언제까지?
신생아 배넷저고리는 생후 한달간만
입히는 옷이라고 해요.
생후 1개월은 너무 훌쩍 지나가기 때문에
배넷저고리를 갈아입힐 내복이 준비되지
않았거나 여름철에는 사이즈가 맞는 한
조금 더 입혀도 상관 없답니다.
배넷저고리는 입고 벗기기가 편한
여밈식에 다리까지 길게 내려오는 디자인인데요.
자주 기저귀를 갈아줘야 하는 신생아의
용변처리할때 아주 편리하죠.
다리가 드러나서 시원하기 때문에 여름철
아기는 길게 입히고
쌀쌀한 계절에는 배넷저고리는 짧게
입고 내복바지로 갈아입혀 아기가
춥지 않도록 관리해 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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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신생아 속싸개 언제까지 하는지,
신생아 배넷저고리는 언제까지 입히나
알아보았는데요.
권장되는 기간은 있지만
아기마다 기질이나 육아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우리 아기의 취향 존중이 젤 좋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