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질이 순딩이 인데...ㅠㅠ
봄날은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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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02 12:45
7살 남아인데요.
속깊어서 돕기도 잘하고 위로해주고
아주 기특하네요
같은 어린이집을 7년째 다니고 있어서 친구들이랑 다 친하다보니 친구생활도 문제없는거같아요
바깥놀이 보다는 집돌이라서;;집에서 그림 그리고 블럭하고 그런걸 좋아하고요
근데 부끄럼이 많고 먼저 말걸고 그런걸못하고
가장중요한건 하지말라고 단호하게 이야기를 못하는거같아요.
얼마전부터 미술학원을 다니게되었는데
거기엔 다양한 나이의 누나형아 동생들이 있어서
많은 아이들을 접하게되는데요. 물론 시간은 짧지만요
근데 누군가 시비?를 걸거나 툭툭건드리면
하지말라고 이야기를 안해요
첨에 물러터져서는
대꾸고 안한다고 생각했는데
생각해보니 그렇게 단호히 대응 못하는게 우리애 성격이더라고요ㅠ
그렇다고 똑같이 해주라고 이야기할수도 없고 참난해하네요
하지마. . 라고 이야기한후 또하면 아주큰소리로
하지말라고했지!!이렇게 이야기하라고 이야기해줬는데 못하는거같아요
그리고는 집에와서 조용히 물어봐요
엄마. . 걔가 왜그랬을까???
진심 궁금한듯;;
참. . . 이게 뭐라 설명하기가 조금. . . ;;
조금있음 학교도 가는데 제가 직장다녀서
쫒아다니면서 챙길수도 없는 노릇이고
자신감 기르게 태권도같은걸 가르쳐볼까했는데
위험해서 싫데요ㅠㅠㅠ미치긋네ㅠ
그냥 성향 자체가 그런거같은데
이런걸 어찌 해야하나요?
솔직히 잘할거라고 믿지만 걱정많이되요
속깊어서 돕기도 잘하고 위로해주고
아주 기특하네요
같은 어린이집을 7년째 다니고 있어서 친구들이랑 다 친하다보니 친구생활도 문제없는거같아요
바깥놀이 보다는 집돌이라서;;집에서 그림 그리고 블럭하고 그런걸 좋아하고요
근데 부끄럼이 많고 먼저 말걸고 그런걸못하고
가장중요한건 하지말라고 단호하게 이야기를 못하는거같아요.
얼마전부터 미술학원을 다니게되었는데
거기엔 다양한 나이의 누나형아 동생들이 있어서
많은 아이들을 접하게되는데요. 물론 시간은 짧지만요
근데 누군가 시비?를 걸거나 툭툭건드리면
하지말라고 이야기를 안해요
첨에 물러터져서는
대꾸고 안한다고 생각했는데
생각해보니 그렇게 단호히 대응 못하는게 우리애 성격이더라고요ㅠ
그렇다고 똑같이 해주라고 이야기할수도 없고 참난해하네요
하지마. . 라고 이야기한후 또하면 아주큰소리로
하지말라고했지!!이렇게 이야기하라고 이야기해줬는데 못하는거같아요
그리고는 집에와서 조용히 물어봐요
엄마. . 걔가 왜그랬을까???
진심 궁금한듯;;
참. . . 이게 뭐라 설명하기가 조금. . . ;;
조금있음 학교도 가는데 제가 직장다녀서
쫒아다니면서 챙길수도 없는 노릇이고
자신감 기르게 태권도같은걸 가르쳐볼까했는데
위험해서 싫데요ㅠㅠㅠ미치긋네ㅠ
그냥 성향 자체가 그런거같은데
이런걸 어찌 해야하나요?
솔직히 잘할거라고 믿지만 걱정많이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