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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일광화상을 입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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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더워지는 날씨, 아이와 집 근처 바닥분수나 수영장, 워터파크, 바다, 계곡 등 물가를 많이 찾게 된다. 신나게 물놀이를 즐기고 집에 돌아와 부어 오른 아이의 피부를 마주 하고 싶지 않다면 다음을 꼭 알아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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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는 햇볕에 노출되면 흑갈색 멜라닌 색소를 만들어 피부에 좋지 않은 자외선을 흡수함으로써 피부를 보호한다. 그런데 아이들은 멜라닌 색소를 만들어내는 기능이 충분히 발달되지 않아 햇볕에 잠시만 피부가 노출되어도 발갛게 달아오른다. 특히 산이나 바닷가 등의 야외는 도시보다 자외선이 강하고, 모래밭이나 바닷가에선 햇볕의 30%가 반사되기 때문에 더욱 화상을 입기 쉽다. 일광화상을 예방 하는 가장 중요하고도 확실한 방법은 ‘자외선차단제’다.

아이에게 발라줄 자외선차단제를 고를 때는 피부에 자극이 적은지 등을 꼼꼼히 살필 것. 특히 미네랄 오일, 타르색소 등 석유계 화학성분과 파라벤 같은 방부제 성분 등은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SPF는 제품을 바른 후 햇빛에 노출됐을 때부터 피부가 화상을 입기까지 걸리는 시간을 나타내는데, SPF15의 경우 15분이 지나야 피부가 타기 시작한다는 뜻이다. 아이들의 연약한 피부를 고려해 평상시에는 SPF15~20 정도의 유아용 선크림을 선택하고, 오랜 시간 바깥에 있어야 한다면 SPF가 높은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외출하기 30분 전에 한 번 바르고, 야외활동 중에도 2~3시간에 한 번씩 덧발라준다.

만약 일광화상을 입었다면
일광화상은 4~6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낮에는 괜찮아 보여도 밤이 되면 화끈거리면서 불편함을 호소하므로 엄마의 적절한 사전조치가 필요하다. 붉게 달아오른 피부는 우선 화기를 빼주는 것이 중요한데 찬물로 샤워하면 자극이 될 수 있으니 미지근한 물로 씻겨서 열기를 빼줄 것.

그리고 가장 열감이 많이 느껴지는 어깨나 등 부위에 차가운 물수건으로 10~20분 냉찜질을 해준다. 얼음이나 아이스팩을 이용할 때는 수건으로 감싸 냉기가 피부에 바로 닫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샤워나 냉찜질 후, 그리고 잠들기 전에는 피부 온도를 낮추고 보습 효과를 주는 알로에겔 같은 수딩 로션을 발라준다. 간혹 열기를 빼기 위해 옷을 벗겨놓기도 하는데, 얇고 헐렁한 면옷을 입혀 체온을 유지해주는 것이 더 좋다. 며칠 뒤 피부 껍질이 벗겨진다면 아이가 손으로 떼어내지 않도록 하고, 수딩 로션이나 보습제를 발라 피부를 진정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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