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원,봄 – 영화 “러빙 빈센트 (Loving Vincent)”, 티티바아사나, 반딧불이자세(titibhasana)

고흐의 삶을 봤을 때 뿐만 아니라.

이 영화를 만든 감독은 어떤 마음으로,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화가들의 삶.

영화의 제작기간이 10년이더라구요.

참여한 화가는 100명이 넘었구요.

정말 대단한 작품입니다.

‘나는 사회구성원으로써 한 분야에 열정을 가지고 목표로 나아가고 있나. ‘하고 스스로에게 질문도 해봤어요.

아직 잘 모르겠네요.^^;;연말이기도 하니 한번 구체적으로 생각해보고 적어봐야겠어요.

일단은 하루하루를, 열심히.

오늘은 티티바 아사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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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얼마전에 호주 골든코스트에 계시는 Elma라는 분의 그림을 그렸는데
그분의 자세예요.
제가 해봤더니...힘드네요.

이런 암발란스(arm balance)동작은 팔힘이 좋아야 되지않을까? 하는 생각을 많이 하시죠.
코어.입니다.
중심근육이 잘 작용해야 팔과 다리가 가볍게 자유롭게 움직일 수가 있어요.

요가 아사나는 힘쎄다고 잘 되는 건 아니예요.
힘을 잘 쓰기도 잘 풀기도 해야하죠.

그래서 호흡과 마음과 몸의 결합이라고 합니다.
자세할 때 마음이 혼란스러워도, 호흡이 동작과 맞지 않거나 너무 짧아도, 패턴이 깨져있어도 몸이 제 역할을 제대로 못하죠.

저번에 들은 적이 있는데, 어떠한 연구에 자세에 따른 마음변화를 실험하는데
실제로 삐딱하게, 다리를 꼬운상태로 앉아 있게되면 마음도 시선도 삐딱하게 바뀐다고 합니다. 반대로 바른자세로 앉아있으면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마음의 좋은 변화가 생긴다고 해요.

무엇이 우선순위인 것 은 없지만 지금 이 순간, 내가 자세를 알아차렸다면 마음을 들여다보고, 마음을 알아차렸다면 몸을 들여다 보세요.
그리고 자세(몸), 마음, 호흡(숨) 중 지금 내가 바꾸기 쉬운 것부터 좋은 쪽으로 바꾸어 보세요. 저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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