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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원,봄 - YOGA & PILATES Body positive.

안녕하세요. 요가원,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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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차 마시는 걸 좋아하기도 하고 센터에 티포트를 놓으면서 차를 더욱더 가까이 하게 되었어요.

누군가와 함께하는,

스스로와 마주하는 티타임은 참 감사합니다.


차를 마시면서 책상 옆에 있는 책장에 요가 잡지랑 요가말라 책이 눈에 띄어 읽는 중

여러분들과 꼭 같이 나누고 싶은 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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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GA & PILATES]라는 잡지입니다. 10월 잡지네요.

잡지 속에 Editor’s LETTER 김민정 편집장님이 쓰신 글인데요.

[Body Positive, 내 몸 긍정하기?]라는 제목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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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클릭하셔서 더 큰 사진으로 보세요^^;

누군가의 귀한 글을 아무렇게나 옮겨 놓는 게 아닌 것 같아서...


이 글 중에 가장 공감이 되는 부분은 마지막 문단에 –요가와 필라테스에 입문하는 사람들 가운데에는 몸이 불편하거나 아파서 치유를 목적으로 찾는 경우가 있는 반면, 체중감량이나 아름다운 몸매 만들기를 위해 찾는 사람도 있습니다. 무엇이 우선이었건 간에, 우리는 목적이 하나로 수렴된다는 것을 믿고 있습니다. 그건 바로 ‘자신을 아는 것’입니다. 자신의 몸을 알기 전에는 그 어떤 수고로움도 허사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내가 어떤 유전인자를 갖고 태어났는지를 인식하고, 내 몸이 어떤 몸인지 아는 것. 진정한 몸 긍정은 바로 이것을 바탕으로 출발합니다.-라는 글입니다.


많은 분들이 상담을 오시고 등록을 하시죠.

위의 김민정 편집장님 말씀처럼 다양한 목적으로 오세요.

그 분들의 목적에 따라 설명드리고 도와드리고자 하는데,

제가 하나같이 하는 이야기는 일단 ‘지금의 나를 바라보기. 알아차림하기’입니다.

예를 들어, 아이들의 성적을 개선하고자 할 때 부모님들은 이렇게 말씀하시죠.

“성적표 가지고 오거라.”

지금의 성적상태를 체크하자는 말씀이시죠.


우리 몸도 같아요. 점수를 체크하자는 것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부터 보자는 이야기예요.

그리고
지금 내 몸에서 조금씩 개선되는 과정, 느낌들을 바라보게 되면

좀 더 즐겁게 행복하게 요가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SNS를 보고 아사나 스케치를 하다 보면 모든 몸들이 부분 부분마다 너무 예뻐요.

날씬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지금 그 자체로도 아주 아름답습니다.


지금 몸을 안아주세요.

지금 몸에게 사랑한다고, 고맙다고 말해주세요.

정말 몸이 좋은 쪽으로 반응할 거예요^^



눈으로 또는 마음의 눈으로 나를 바라보세요.

그리고 칭찬도 많이 해주세요.

그리고 나에게 미소 지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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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봄꽃  정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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