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원,봄 - 하타쁘라디피카(Hatha Pradipika) 중 5장 치유처방(Pancamopadesah,빤짬뿌빠데샤)에 대하여…
봄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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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3 11:57
안녕하세요. 요가원,봄”입니다.
어제는 하타쁘라디피카의 포스팅을 안했네요.
오늘 계속해서 하타쁘라디피카에서 치유처방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5-18
웨빠투르와따락땀 짜 요기노 자야떼야다.
야뜨라 야뜨라 루자 바다 따뜨라 바윰 위찐따 옛.
한글옮김
: 손발이 떨리고, 혈액이 감염이 되는 질병의 피해를 입은 요기는 그 질병으로 인해 장애를 느끼는 부분에 의식을 집중하면서 그 자리에 바유 즉 쁘라나야마로 명상을 해주어야 한다.
해설
: 감염된 부위를 치료해 주기 위한 처방으로 쁘라나야마를 실시해 주는데, 쁘라나야마로 치유과 되는 질환은 웨빠뚜(Vepathu, 떨림)와 와따락따(Vatarakta, 통풍)라고 한다.
떨림에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는데 손발의 경련이나 근육, 심장 등의 경련이 일어날 수 있따. 그 경련이 일어나는 부위에 집중을 해주면서 호흡과 에너지를 모아 풀어주는 것이다.
5-19
뿌라이뜨와 따타 삼약 뿌라께나 위짝사나.
다라이뜨와 야타삭띠 나디요게나 레짜예뜨.
한글 옮김
: 그리고 나서 제대로 된 들숨으로 폐를 공기로 가득 채우고, 숙달된 요기는 능력 것 호흡을 보유했다가 내어 쉰다.
해설
: 뿌라까(Puraka, 들숨)로 깊게 들이 마신 후 꿈바카(지식, 정지)를 할 수 있는 만큼 해주고 레차까(Rechaka, 날숨)를 실행해준다. 이러한 깊은 호흡법을 통해 이완을 해주면서 나디들의 순환을 조절하여 질환을 치유하는 것이다.
하타쁘라디피카 뿐만 아니라 요가의 경전에는 호흡을 많이 이야기하고 있어요.
제 생각인데, “의식-호흡-에너지”는 같다”라고 말은 못하지만 같은 곳을 향해 있어요.
호흡명상을 잠시라도 해 보신 분들은 이해하시는 내용입니다.
의식을 폐로 가져가면 저절로 호흡이 가슴에 머물고 에너지 또한 그곳에 있죠.
쉽게 얘기해서 의식이 화난 곳으로 가 있으면 호흡이 거칠어지고 에너지도 화가난 상태, 부정적인 에너지로 가득차게 되요.
순간 알아차림을 해서 의식을 다른 평온한 곳으로 보내면 호흡도 편안해지고, 부정적인 에너지도 사라지게 됩니다.
오늘 나의 몸에 좋은 에너지를 주세요.
나의 머리에, 나의 가슴에, 나의 복부에, 나의 손과 발...
나의 몸 모든 부분에 호흡을 보내주고 이 모든 내 몸 부분부분들이 살아나고 있다고 믿어보세요.
새벽에 별똥별이 떨어졌어요.
달님은 아름답게 미소짓고 있구요.
왠지 기분이 좋습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