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원,봄 - 하타쁘라디피카(Hatha Pradipika) 중 5장 치유처방(Pancamopadesah,빤짬뿌빠데샤)에 대하여…
봄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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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2 09:33
안녕하세요. 요가원,봄”입니다.
오늘 계속해서 하타쁘라디피카에서 치유처방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5-13절
카파 또스테 야다 바유르 그란티 브뜨와와띠스타테.
흐르뜨까사힉까스와사시라술라다요 루자.
자얀떼 다뚜와이삼야따다 꾸르야뜨 쁘라띠끄리얌.
한글옮김
: 바유가 담(폐에서 후두사이) 근처에서 축적되어 남아있으면 체액순환이 방해를 받아 심장 천식, 기관지 천식, 딸국질, 두통과 같은 질환들이 발달을 하게 된다. 이때 수련자는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해설
: 담은 보통 가래나 점액질로 생각하는데, 이 구절에서 담(쓸개)라는 우리 장기중의 하나를 가르킨다.
5-14절
삼약 보자나마다요빠스쁘르스야 따다난따람.
꿈바깜 다라남 꾸르야드드위뜨리와람 위짜사남.
한글옮김
: 충분한 음식으로 영양을 섭취한 후 입을 헹구고, 현명한 사람은 쁘라나야마를 몇 번 수련해준다.
해설
: 식사 후에 해주는 몇 차례의 쁘라나야마는 소화에 도움이 된다. 는 것을 의미한다.
5-15절
에왐 스와 사다요 로가 삼얀띠 까파 삐따자.
한글옮김
: 이렇게 하면 까파와 삐따의 장애가 원인이 된 천식과 같은 질환들이 개선된다.
해설
: 카파와 삐따는 점액질로 이루어져 있다. 따라서 식사 후에 하는 몇 차례 쁘라나야마는 이러한 점액질을 건조시키는 효과가 있다.
우리가 쉽게 생각해서 딸국질을 시작되는 순간을 생각해보면 될 것 같아요. 호흡의 불안정일 때가 있죠. 처방으로 물을 숨을 안 쉬고 4번을 삼켜라, 숨을 참아라, 하는 식이죠.
호흡의 조절입니다. 소화가 잘 되지 않는 상황에도 숨이 짧아져요. 그런데 숨을 깊게 몇 번 쉬다보면 어느 정도 위에 여유가 생긴다는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요가가 특별하거나 어려운 것은 아니예요.
우리가 몸을 사랑하고 몸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기만 해도 그 자체가 “요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