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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더 큰 ‘난방비 폭탄’… 교통-상하수도 요금도 줄인상

117648204.1.jpg서울 강서구에 사는 김모 씨(39)는 다음 달 가스요금 고지서를 받아 들기가 벌써부터 겁이 난다. 지난해 12월엔 난방을 그리 많이 하지 않았지만 올해 1월 고지서 금액에 충격을 받았다. 4인 가족인 김 씨 가정의 1월 난방비는 25만 원으로 예년(15만 원)보다 70% 가까이 뛰었다. 김 씨는 “지은 지 30년 된 아파트라 난방 효율이 떨어지는 데다 두 자녀가 아직 어려 최근 한파 때 난방을 많이 했기에 2월 고지서 받기가 두렵다”며 “월급 빼고는 각종 요금이 줄줄이 올라 다른 지출을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도시가스 요금 인상으로 이달 난방비 부담이 급증한 가운데 새해 들어 기록적 한파로 인해 2월에는 더 큰 ‘난방비 폭탄’이 터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특히 올해 1분기(1∼3월) 전기료 인상을 시작으로 버스, 전철, 택시, 상하수도 요금 등 각종 공공요금도 줄줄이 올라 서민 경제가 한층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네 차례에 걸쳐 인상된 주택용 도시가스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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