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초당적 의원모임 출범에 “승자독식 선거제 개편해야”
동아닷컴
0
627
0
2023.01.30 11:43
선거제 개편 등을 목표로 만든 ‘초당적 정치개혁 의원모임(초당적 모임)’이 30일 출범한 가운데 야권은 “대표성이 보장되고 지역주의가 해소되는 정치체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치개혁 모임 출범식에 참석해 “정치가 존재하는 이유는 모두가 인정하는 것처럼 공동체의 더 나은 발전, 국민의 더 나은 삶”이라며 “국가 발전과 국민 의사를 제대로 반영될 수 있는 정치를 만드는 길은 국민의사 제대로 반영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표성, 비례성이 제대로 보장되고 지역주의가 해소되는 제대로 된 정치체제를 만드는 것은 정치인에게 주어진 중요 책무”라며 “주권 의지가 제대로 정치권에 반영되는 정치체제를 만드는 일을 김진표 국회의장과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포함한 여러 의원님이 만들어주시길 기대하고 저도 최선의 노력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정미 정의당 대표도 “정치개혁이 민생개혁으로까지 이어지길 최선 다하겠다”며 선거제 개편에 대한 기대감을 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