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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나훈아 2 4206 0

안녕하세요 결혼 2년좀 넘긴  아빠입니다 

 

다름 아니고 생활이 너무 힘드네요 아기를 보는데 있어서  누구보고 누구 보고는 결정 난거 없지만 일하는 아빠가 어떤 도움을 줘야 와이프들은 만족할가요?자영업을 하고있구요나이29세입니다하루 평균10간이상을 일하고있구요 배달부터 홀 음식 마는것까지 하고있는 초보아빠입니다 전 제가 와이프한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술 않좋아합니다 담배 안합니다 스트레스 받으면 가끔 멋으로 하긴하지만 자주는  안합니다

제가 말하고싶은건 저같은 상황속에서 제가 애들위해 어떤것을 더 해야할가요 와이프가 현재 오후에 나와도와주고  그리고  오후 바쁜시간 끝나가면 와이프는 막내 아들보는데요 와이프가 하소연을 좀 합니다 근데 제가 못 밭아침니다 저도일하는게 힘들고 생각도 많다보니 제가 와이프 힘든 하소연을 못받아치는경우가 많습니다 대개 우리  나라가 부부가 서로 얼굴만 확인하고 사는 부부개 우리나라 반을 차지한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저의같은 경우 늘 같이 있고 늘 같은곳에서 서로보면서 일하고 내가 아플때 내가 힘들때 쉴수있습니다 말이 길어지는데요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앞으로 좀더 낳은 삶을 위해 두 부부가 노력해서 돈벌어서 쾌적하고 더좋은 환경에 살려고 돈 모으고 고생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금 저는 그것을 와이프한데 전혀 인정 못받는 정도라고해야하나요 29살이라는 나이를 가지고 어떻게든 열심 살려고 정말 개처럼일합니다 와이프도 옆에서 애기 업고 도와주니 고생도 같이 합니다 하지만 고생을 따지는건 아니지만 제가 좀더힘듭니다 이런 상황에서 아빠는 육아들한데까지 신경쓰는건  정말 더 장난아니  결정을 해야하는데요 아빠도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개관적인 입장에서 아빠는 돈을 벌면서 애들 돌보는것까지 몸사리지 않고 봐야하나요 제가 와이프한데 싫은건  내가 애들교육할때 나서지 아니하는것과 일하는과정에서 아빠는 막중한 책임이있다는 사실과  가족을 이끌어가야하는 중무감 이런것을 알았줬으면 하는데 현재 육아를 보는 과정에서 본인이 많이 힘들다고합니다 여기서 저는 어떻게 대처해야합니까??아픈 아이를 아빠가 안아봤자 우는건 또갖은데  어찌해야합니까  제가 어떻게 해야 평화가 찾아오나요??

2 Comments
복숭아맘 2017.02.22 23:19  
힘드신 생활 백번 이해가네요^^  그래도 힘내세요...
모든부부들이 그럴 수도 아닐수도 있어요 개개인의 생활들은 솔직히 오픈하지 않는 한 모르니까요
아내분도 나와서 일도 하고 가사일도 해야하니 불만이 많을 수도 있겠어요.
매일 자주는 아니더라도 아내분이 가사일에 힘들지 않도록 그 시간만이라도 전념할수 있도록 아이들과 조금이라도 놀아주시고
아니면 좀 편한 육아를 할 수있도록 가사일을 조금 도와주세요
쓰레기를 버려주신다던지, 날짜를 정해놓고 청소를 해주신다던지...
젊어서 고생은 사서한다고  젊었을때 열심히 하셔서 벌고자하는 맘은 저도 알아요~^^
근데 우리아이들에게 그 시간은 다시 오지 않기에...... 가끔 엄청 놀아주세요~
제 남편도 무지바빠요~투잡하느라...ㅠ.ㅠ  그래도 시간이 날때는 온몸으로 실컷 놀아준답니다.
그러면 아이들도 만족해하고 아빠와의 유대관계도 좋아지더라구요^^
힘드실 맘 너무 잘알기에......그래도 아자아자!!하세요~
나훈아 2016.11.26 07:16  
답을 아시는 분들 알려주세요 현직  부부들은  어떻게 생활하나요 아침 일나가는 아빠 애들얼구보고 볼에 뽀뽀 저녘에 애들 자는 모습보고 잠자고 다시일어나면출근 늘상 반복아닌가요  제가 생활하는 부부생활이 잘못되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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